[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조진형 / 사진제공=Mnet
조진형 / 사진제공=Mnet
Mnet ‘프로듀스 101’의 시즌2가 회를 거듭하며 화제의 프로그램으로 떠오른 가운데, 연습생들 역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연습생들이 준비한 ‘상남자’, ‘누난 너무 예뻐’, ‘만세’, ‘쏘리 쏘리’ 등의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연습생들과 또 투표 결과가 매화 관전 포인트다. 데뷔를 목표로 많은 연습생들이 나오는 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이 가운데 최근 한 커뮤니티에 CS엔터테인먼트의 조진형 연습생에 대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한 네티즌들은 “조진형의 친구”라며 조진형이 소아당뇨를 앓았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조)진형이는 남들보다 조금 불편할 뿐 자기 할 일을 집요하게 해내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 네티즌은 “매일 다섯 번 이상 몸에 인슐린 주사를 맞아가며 열심히 노력한다. ‘프로듀스 101’의 시즌2에서 데뷔를 하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다”며 “친구의 실력과 의지를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글을 접한 다른 네티즌들은 “전혀 몰랐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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