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美 빌보드 트위터 톱 트랙 차트 2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갓세븐 미국 빌보드 차트 캡처 /

그룹 갓세븐(GOT7)이 미국 빌보드 트위터 톱 트랙 차트 2위에 올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최근 “GOT7의 미니음반 ‘FLIGHT LOG : ARRIVAL’의 곡 ‘Never Ever’가오는 22일자 빌보드 트위터 톱 트랙 차트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이같은 인기 비결에 대해 “지난 8일 유튜브에 공개된 ‘Never Ever’ 안무 영상이 1만 5000회의 ‘좋아요’, 7400회의 리트윗을, 또 12일까지 해당 영상은 65만 5000뷰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갓세븐은 그룹 원 디렉션 출신의 해리 스타일스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에드 시런, 켄드릭 라마, 브루노 마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더불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트위터 톱 트랙 차트는 미국 트위터 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거나 공유된 음악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하는 주간차트이다.

갓세븐은 빌보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빌보드는 “‘FLIGHT LOG : ARRIVAL’로 월드 음반 차트에서 4회째 1위에 등극하고 히트시커스 차트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며 이들의 성적을 주목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Never Ever’는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3위로 가장 많이 팔린 K팝 송으로 선정됐다.

특히 빌보드 월드 음반 차트 4회 1위는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성적으로 GOT7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높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 발표한 데뷔음반 ‘Got it?’을 시작으로 2015년 9월 음반 ‘MAD’, 2016년 9월 ‘FLIGHT LOG : TURBULENCE’로 해당 차트 정상에 올라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국내외에서 탄탄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갓세븐은 오는 5월 24일 일본에서 4번째 싱글 ‘MY SWAGGER’를 발표하며 5월 5일부터는 일본 전국 6개 도시 9회 공연의 쇼케이스 투어 ‘GOT7 Japan Showcase Tour ‘MEET ME”를 개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