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빌보드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빌보드
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팔로워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12일 오전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를 자축하는 의미의 축전을 공개했다. 직접 편집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 트위터 메인 이미지 위로 제이홉의 얼굴이 합성된 오백원 동전 그림이 더해져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트위터·블로그·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로 국내외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특히 트위터를 통해 국내 공백기에도 꾸준히 근황을 전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 팔로워 수 40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4개월여 만에 무려 100만 명의 팔로워를 얻은 셈이라 더욱 놀랍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가 팔로워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가 팔로워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Top Social Media Artist)’ 후보로 선정,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션 멘데스(Shawn Mendes)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세계적인 톱스타들을 제치고 19번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소셜 네트워크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방탄소년단은 7월 초까지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홍콩, 일본 6개 도시 등을 돌며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아시아 콘서트를 이어간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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