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에IF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에IF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3년차 걸그룹 에이프릴이 인지도 테스트에서 굴욕을 맛봤다.

4일 에이프릴의 첫 단독 리얼리티 ‘에IF릴’이 공개됐다.

이날 한 장소로 향하던 에이프릴은 제작진에 의해 길거리에 버려졌다. 아무 이유 없이 길에 서있던 에이프릴은 모두 모여 한 장소에 도착했다.

이어 진솔은 제작진으로부터 대본을 받았고 그걸 읽더니 “아…슬퍼서 못 읽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인지도 테스트였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이들은 “사람 자체가 없었다” “우리가 카메라를 들고 있어서 그렇다” “손가락으로 사인을 주는 팬들이 있었다” “주변에서 우릴 보고 속닥속닥했다”며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IF릴’은 깜짝 게릴라 공연, 멤버들끼리 떠나는 제주도 여행기, 부르면 간다 등 에이프릴이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담겨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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