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박세영, 이상윤 / 사진=SBS ‘귓속말’ 방송화면 캡처
박세영, 이상윤 / 사진=SBS ‘귓속말’ 방송화면 캡처
‘귓속말’ 박세영이 이상윤에게 당부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는 최수연(박세영)이 이동준(이상윤)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수연은 앞서 김뢰하를 지켜보고 있던 이동준에게 “비밀을 알면 친구가 된다던데, 우리 조금은 가까워졌네요?”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최수연은 “할말이 없는 사이였는데 갑자기 할말이 많아졌네”라고 덧붙였다.

그런 최수연에게 이동준은 김기자 살인사건에 어디까지 개입했냐고 물었다. 최수연은 히브리서 10장 19절을 되뇌이며 “내가 무너지면 당신도 아빠도 무너져요. 나 안넘어지게 잘 잡아요, 이동준씨”라고 답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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