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이제훈, 죽을 운명 바꿀 수 있을까... '고군분투'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제훈/사진=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내일 그대와’ 이제훈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tvN ‘내일 그대와'(연출 유제원, 극본 허성혜) 14화에서는 소준(이제훈)이 용진(백현진)에게 자신이 시간여행자임을 들킨 것에 이어 마린(신민아)이 용진으로부터 납치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소준은 용진에게 자신이 시간여행자임을 들켜버렸고 미래에 자신이 용진의 뒤를 파헤치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다가 결국 실종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때 소준이 용진에게 “내 주변에서 얼쩡대지지 말라”며 사이다같은 경고를 날렸고, 주변을 압도하는 이제훈의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이후 소준은 두식(조한철)으로부터 마린이 용진에게 납치 당한다는 정보를 입수, 그녀를 극적으로 구해냈지만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용진은 막지 못했다.

소준과 마린 커플의 마지막은 새드엔딩일까. 극의 말미, 끝내 마린이 납치되고 소준이 지하철에서 용진과 혈투를 벌이다 실종되는 것이 예고된 것.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소준의 모습에 결국 그가 죽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내일 그대와’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