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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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3’ 멤버들이 19일 오후 방송되는 7회에서 남다른 단결력을 자랑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수의 드래곤볼이 걸린 ‘고깔고깔 대작전’ 게임이 펼쳐진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등 출연진이 서로 공을 던지고 받거나 젤리를 먹여주는 등 굉장히 단순하고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미션. 하지만 얼굴에 고깔을 쓴 채로 임해야 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게임이다.

고깔에 앞이 가린 상태로 게임을 하게 된 멤버들은 의도치 않게 온갖 몸 개그를 펼치며 큰 웃음을 주면서도, 제작진의 예상을 뛰어넘은 완벽한 호흡을 뽐낼 예정이다.

‘신서유기3’ 제작진은 “사전에 게임을 시뮬레이션했을 때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놀랍게도 출연진이 그걸 해내더라. 지난 계림 여행에서의 드래곤볼 게임은 개인의 역량이 중요했다면, 이번에는 6명이 힘을 합쳐야 하는 미션으로 팀워크가 중요했는데 멤버들의 호흡이 잘 맞았다. 멤버들이 두 번째 여행을 떠나면서 더욱 가까워지다 보니 차진 호흡이 나오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까지도 각종 미션에서 서로 견제를 서슴지 않던 이들이 단 하루 만에 완벽한 단결력을 보여주는 의외의 모습이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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