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 / 사진제공=채널 A
슈퍼주니어 신동 / 사진제공=채널 A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초등학교 시절 짝사랑과 재회해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국민 맞춤 선곡쇼 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에서는 ‘짝사랑에 애타는 남자의 마음을 잘 표현한 노래’라는 주제로 꾸며져, 신동, 틴탑의 니엘,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각자의 짝사랑 경험담을 털어놓았는데, 그 중 신동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짝사랑하던 상대와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후 재회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이후 라디오 DJ를 하게 된 신동은 초등학교 때 짝사랑했던 자신의 사연을 라디오에서 이야기 하게 되었고, 이 내용을 라디오로 들은 상대가 신동에게 연락을 한 것. 신동은 어릴 때부터 유난히 예뻤던 상대 여성이 재회 당시에도 여전히 예쁜 모습이었으며 심지어 명문 S대에 재학 중이었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설레는 마음으로 그녀와 식사를 하며 추억 이야기를 하던 신동은 그녀가 자신에 대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심지어 그로부터 두 달 뒤 그녀에게서 충격적인 발언을 들어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고.

슈퍼주니어 신동이 밝히는 데뷔 후 짝사랑과의 굴욕적인 재회 에피소드는 오는 3일 오후 11시 채널A ‘싱데렐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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