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는형님', 진짜 가족 같아...이수근 있으면 두려운 것 없어"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아는형님’ 조혜련 / 사진제공=JTBC

개그우먼 조혜련이 설 연휴를 맞아 ‘아는 형님X아는 누님’ 특집에 출격한다.

2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설을 맞아 조혜련·박미선·오나미·솔비·홍진영·차오루·윤채경과 함께 ‘아는 형님X아는 누님’ 특집으로 찾아온다. 특히 개그우먼 조혜련이 다시 한 번 빅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조혜련은 이미 ‘아는 누님’편과 ‘추석특집’편을 통해 두 차례 ‘아는 형님’에 출연, 등장할 때마다 큰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이 ‘아는 형님’과의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역사를 쓸지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지난해 ‘추석특집’편에서도 이수근과 찰진 케미를 자랑하며 프로그램 시작부터 끝까지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올 설 연휴에는 어떤 핵폭탄급 웃음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조혜련은 다시 재회하게 된 ‘아는 형님’ 멤버들에 대해 “진짜 가족같은 분위기라 명절엔 꼭 만나야 되는 느낌이다. 추석, 설로는 아쉬워서 단오절에도 만났으면 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더불어 가장 케미가 좋았던 멤버로 이수근을 꼽으며 “수근이가 옆에 있으면 세상 두려운 것 없이 든든하다. 내가 어떤 개그를 쳐도 다 받아주고 터트려준다”고 전하며 이수근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고 해 28일 방송에선 어떤 환상적인 콤비를 선보일지 궁금케 하고 있다.

이어 조혜련은 차오루와의 대립구도를 이 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로 말하며 “차오루의 활약이 상당히 크다. 그녀의 당당한 개그들이 정말 볼만할 것”이라며 살뜰하게 후배를 챙기는 모습으로 ‘예능 대모’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조혜련은 “‘아는 형님’과 누님들의 케미를 은근히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 무척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명절에는 언제나 ‘아는 누님’으로 시청자들께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새해 인사도 함께 전했다.

명절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조혜련의 활약이 기대되는 ‘아는 형님’은 28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