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거미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다.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거미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다.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거미가 라디오에 출연해 고퀄리티 라이브를 선사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15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고품격 라이브는 물론 지금까지 발표했던 노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 거미는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라이브 온 에어(Live On Air)’ 코너에 함께해 올 초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메인 테마곡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을 불렀다. 이어 달콤한 감성이 돋보이는 ‘러브 레시피’도 선보이며 추위에 얼어붙은 청취자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줬다.

뿐만 아니라 가장 애착이 많이 가는 OST곡을 골라보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 ‘눈꽃’을 선택하며 “그 노래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고, 녹음할 때도 밋밋하게 느껴질 까봐 보컬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던 곡이다”라고 답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거미는 오는 23일 청주에서 환희와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소울 트랙’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