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오윤아, 허정은 /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오윤아, 허정은 /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오윤아와 허정은이 ‘못말리는 팥쥐 모녀’로 또 하나의 사건을 만난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오윤아와 허정은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윤아와 허정은은 극 중 모녀 사이이지만 애증의 관계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극의 중바부를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휘철(오지호)과 강희(박진희)가 아닌 생모인 주영을 따라가겠다고 선언한 금비의 모습이 그려져 귀추가 모아졌던 상황.

이에 이날 공개된 주영과 금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더욱 시선을 끈다. 특히 화려한 의상이 아닌 깔끔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있는 주영의 모습과 주영에 맞춰 같은 화이트 톤의 드레스를 입은 금비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얼굴에 재를 잔뜩 묻히고 급하게 집에서 나와 서로에게 으르렁거리는 모습으로 못말리는 ‘팥쥐 모녀’의 사건을 예고해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애정을 느끼며 다가가고 있는 ‘팥쥐 모녀’에게 어떤 사건이 펼쳐졌을지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오 마이 금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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