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러블리즈/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러블리즈는 2017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를 연다. 이번 공연은 러블리즈가 데뷔한 지 약 2년 만에 펼쳐지는 첫 단독 콘서트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4일 텐아시아에 “러블리즈가 연말 바쁜 스케줄 속에서 시간을 쪼개가며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사랑 받았던 러블리즈의 노래들과 앨범 수록곡 등 다양한 노래들을 밴드 반주에 맞춰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편곡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닛·개인 무대 등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러블리즈 다양한 매력이 드러나는 무대들을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팬들이 만족할 만한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인 만큼 멤버들도 굉장히 설레어 하고, 떨려하고 있다. 러블리즈가 새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드리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걸그룹 러블리즈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러블리즈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러블리즈는 2014년 11월 첫 번째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안녕(Hi~)’, ‘아츄!(Ah-Choo)’를 비롯해 지난 4월에는 신곡 ‘데스티니(Destiny)’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공연은 지난 7일 티켓 예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순식간에 예매율 1위에 올랐고, 14일 현재 인터파크 티켓 콘서트 부문 주간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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