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영화 ‘더 큐어’ 고어 버빈스키 감독 / 사진제공=(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더 큐어’ 고어 버빈스키 감독 / 사진제공=(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링”캐리비안의 해적’의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신작더 큐어’가 2017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한국 관객만을 위해 직접 만든 ‘특별 예고편’을 공개했다.

13일 영화를 사랑하는 한국 관객에게 감동받은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직접 편집하고 오직 한국 관객만을 위해 제작된 특별한 ‘더 큐어 한국 특별 예고편’을 공개했다.

중앙에 놓여있는 욕조를 향해 카메라가 서서히 다가가면 전라의 ‘한나’(미아 고스)가 우글거리는 뱀장어가 가득한 욕조에서 카메라를 정면으로 쳐다보며 관객의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바로 이어지는 ‘이곳에서 당신을 치료하세요’라는 카피는 영화 속 미스터리한 공간 ‘웰니스 센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목가적인 고풍스러움과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세련되고 색다른 비주얼 감각으로 헐리우드에서 인정 받은 ‘링’의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선보이는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다. ‘크로니클’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데인 드한이 주인공 ‘록하트’역을 맡았으며 ‘한나’역은 모델 출신 여배우 미아 고스가 맡아 신비로우면서도 독특한 캐릭터로 영화의 긴장감을 불어 넣어줄 예정이다.

2017년 2월 개봉해 아름다운 영상, 미스터리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 시종일관 이어지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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