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 ‘디어’ 롤링뮤직 티저 / 사진=티저 캡처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 ‘디어’ 롤링뮤직 티저 / 사진=티저 캡처
에이핑크가 첫 스페셜 앨범 수록곡들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담은 티저를 공개했다.

에이핑크는 13일 오전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스페셜 앨범 ‘디어(Dear)’에 수록된 총 12곡 중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히든 트랙 ‘디어(Dear)’를 제외한 11곡의 하이라이트 미리 듣기 영상을 선보였다.

팬들을 별에 비유해 에이핑크의 영원한 별이 되어주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타이틀 곡 ‘별의 별’, 팬들을 항상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담아낸 미디엄 발라드 곡 ‘미스 유(Miss U)’ 등 신곡이 살짝 소개되면서 원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에이핑크의 순수함과 밝은 에너지를 아름다운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로 재구성한 ‘노노노(NoNoNo)’, 리드미컬하고 그루브한 R&B스타일로 재탄생한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추억하게 하는 발라드 버전의 ‘러브(LUV)’ 등 에이핑크의 대표 히트곡들이 색다르게 편곡돼 수록됐다.

특히 최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짝을 이뤘던 초롱과 나은, 보미와 남주, 은지와 하영이 처음으로 각각 팀을 이뤄 직접 작사한 듀엣곡을 부른 점도 눈에 띈다.

초롱과 나은은 이별의 슬픔을 담담하게 그린 ‘흔한 일’, 보미와 남주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풀어낸 ‘잃어버린 조각’, 은지와 하영은 따스한 봄과 감성적인 가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 봄날, 이 가을’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세 곡의 듀엣곡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이핑크의 음악적 성장이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이는 ‘미스터 추(Mr.Chu)’, 첫사랑을 기다리는 순수한 마음을 표현한 ‘동화 같은 사랑’, 에이핑크의 첫 번째 팬송 ‘4월 19일’이 인스트 버전으로 수록돼 귀를 사로잡는다.

에이핑크의 첫 스페셜 앨범 ‘디어(Dear)’는 데뷔 후 지금까지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모든 이들을 위해 선물과 같이 준비한 앨범이다. 신곡과 멤버별 듀엣곡, 새롭게 편곡된 에이핑크의 히트곡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손길이 가장 많이 닿은 앨범으로 팬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핑크의 첫 스페셜 앨범 ‘디어(Dear)’는 오는 15일 공개되며, 에이핑크는 17일과 18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핑크파티: 더 시크릿 인비테이션(PINK PARTY :The Secret Invitation)’이라는 타이틀의 세 번째 단독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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