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가수 KCM / 사진제공=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
가수 KCM / 사진제공=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
KCM의 정규 6집 앨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6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KCM의 정규 6집 앨범 ‘리플렉션 오브 마이 마인드(REFLECTION OF MY MIND)’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린과 함께한 타이틀곡 ‘우리도 남들처럼’은 둘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 시켰으며 KCM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팬들이 수년간 기대했던 정규 앨범인 만큼 “믿고 듣는 KCM”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들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정규 6집 수록곡 중 ‘흑백사진 Part.2’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KCM이 2004년에 발표한 히트곡 ‘흑백사진’의 두 번째 이야기로 떠나간 이를 그리워하고 생각하는 남자의 마음을 대변했다. KCM의 4년 만의 정규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따뜻한 선물 같은 노래다.

마지막 트랙 ‘울엄마’는 언제나 엄마를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지며 가슴 저미는 사랑을 알게 해준 어머니에게 바치는 곡이다. 소속사 측은 “수록곡 ‘울엄마(세상의 모든 어머님께)’는 정규 앨범 수록곡 중 KCM이 많이 아끼는 곡 중 하나다. KCM이 데모를 받자마자 녹음을 하게 됐던 곡으로,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바치고 싶어 하는 가수의 의지에 따라 맨 마지막 트랙에 수록됐다”고 밝혔다.

한편, KCM은 오는 12월 10일, 11일 양일간 6년 만에 열리는 단독콘서트 ‘리플렉션 오브 마이 마인드(REFLECTION OF MY MIND)’를 개최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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