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다시, 첫사랑’ / 사진제공=KBS
KBS2 ‘다시, 첫사랑’ / 사진제공=KBS
평일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첫사랑’이라는 아련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 ‘다시, 첫사랑’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돌아온 국민 첫사랑 명세빈과 멜로킹 김승수의 케미

1990년대 당시 모든 남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명세빈(이하진 역)이 다시 한 번 첫사랑으로 돌아온다. 그와 함께 첫사랑을 연기할 배우 김승수(차도윤 역) 역시 깊은 감정 연기로 여심을 뒤흔들었던 멜로킹이기에 두 사람이 선보일 ‘첫사랑 케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또한 8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하진(명세빈)과 도윤(김승수)으로 분할 이들은 풋풋하고 달달한 설렘부터 오해와 갈등, 이별, 복수까지 롤러코스터를 연상케 하는 전개의 중심을 꽉 잡아나갈 예정이기에 더욱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 ‘악녀 장인’ 왕빛나가 선보일 새로운 악녀

‘왕빛나가 악역을 맡으면 무조건 뜬다’라는 법칙이 있을 정도로 흥행보증수표로 활약하고 있는 왕빛나는 ‘다시, 첫사랑’ 속 백민희 역으로 지금까지 선보였던 악역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집안 환경 때문에 어릴 때부터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 내 편을 만드는 방법 등을 철저하게 배워온 그는 거짓말은 기본, 협박부터 회유 등 다양한 악행으로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만든다고. 특히 왕빛나(백민희 역)의 도회적인 외모와 탄탄한 연기실력은 이러한 백민희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며 2016년 하반기, 최고의 악역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 첫 회부터 폭풍 스토리 예고…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전개

‘다시, 첫사랑’은 첫 회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스토리를 예고하며 한 번 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한다.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최정우 역) 등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엮여있는 인물 관계 역시 드라마의 모든 스토리에 힘을 더한다. 특히 이들의 현재 관계에 주목한다면 앞으로 펼쳐질 반전 전개가 더욱 크게 허를 찌를 것이다.

이처럼 배우들의 케미와 연기력, 캐릭터의 매력, 전개 등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다양한 매력 요소들로 평일 저녁의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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