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마마무 / 사진제공=RBW
마마무 / 사진제공=RBW
그룹 마마무가 ‘프로 스포일러’의 면모를 보였다.

마마무는 4일 오후 2시 26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데칼코마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마마무는 4인 4색의 개성 넘치는 매니시룩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클래식함이 돋보이는 수트 패션으로 고혹미를 자아낸 마마무는 영상 속에서 당당한 포즈와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마마무는 타이틀곡 ‘데칼코마니’의 콘셉트를 담은 스포일러 영상을 3차에 걸쳐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더욱이 스포일러 영상 공개 시간에는 팬들만이 알 수 있는 숨겨진 비밀이 존재한다. 그간 공개된 마마무의 앨범 발매일을 스포일러 영상 공개 시간에 맞춘 것.

첫 스포 영상은 공개 시간은 11시 21분으로 이는 두 번째 미니앨범 ‘피아노맨’의 발매일이며, 스포 영상 2탄은 6시 18분은 데뷔 앨범 ‘HELLO’의 발매일이다. 또한, 스포 영상 3탄이 공개된 6시 19분은 세 번째 미니앨범 ‘Pink Funky’의 발매일이며,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공개된 2시 26분은 첫 정규앨범 ‘Melting’의 발매일로 팬들에게 궁금증을 제공하며 세심한 부분까지 소통하는 ‘프로 스포일러’다운 발상이 돋보인다.

타이틀곡 ‘데칼코마니’는 마마무와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해 온 히트 작곡가 김도훈이 작업한 작품으로 8비트 락 리듬에 마마무만의 소울풀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미디움 락 장르의 곡이다.

마마무는 오는 7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데칼코마니’로 활동에 돌입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