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맏형 이준기, 후배들 정말 잘 챙겨"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지수가 11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지수가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 연기자 이준기를 언급했다.

지수는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장 분위기가 어땠냐는 질문에 “또래 배우들과 함께해서 굉장히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답했다.

그는 황자들 중 맏형이었던 이준기에 대해 “후배들을 정말 잘 챙겨주셨다. 강하늘 형도 그렇고 다들 격없이 사이좋게 지냈다”고 회상했다.

이어 사극에 도전한 소감으로는 “한 장면을 위해 5시간씩 왔다갔다하고, 가발을 쓰고, 분장을 하는 것까지 현대극과 다른 부분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며 “새롭고 재밌었다. 퓨전 사극이라 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다음엔 더 준비를 해서 정통 사극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