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마마무 / 사진제공=RBW
마마무 / 사진제공=RBW
마마무가 새롭고,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마마무는 오는 11월 7일 네 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를 공개하고 4개월에 걸쳐 진행된 그간의 컴백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이번 타이틀 곡은 ‘데칼코마니’로,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마마무의 새로운 모습이 예고됐다.

어느새 데뷔 2년차, 어느정도 자신들만의 색깔을 확립한 만큼 새로움에 도전하기란 쉽지 않은 시기다. 하지만 마마무는 오랜 시간 탄탄한 준비로 팬들에 색다름을 선물하려 한다.

마마무는 컴백에 앞서 유닛곡, 프리싱글 등을 공개하며 여러 실험적인 시도로 팬들과 만나 ‘메모리’의 밑그림을 그려왔다. 11월 컴백을 앞두고 꾸준히 새 앨범을 위한 시도를 해온 것.

이러한 컴백 프로젝트는 지난 8월 개최된 첫 단독 콘서트로 시작됐다. 당시 최초 공개된 유닛곡인 솔라X휘인의 ‘엔젤(Angel)’, 문별X화사의 ‘답답(DAB DAB)’을 공개하고 발라드와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마마무 / 사진제공=RBW
마마무 / 사진제공=RBW
이어 9월에는 프리싱글 ‘뉴욕(New York)’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발칙한 상상을 가사에 담은 곡 ‘뉴욕’을 통해 마마무만의 재기발랄한 이미지로 독보적 색깔을 나타낸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뉴요커로 파격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뉴욕’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쓰는 등 컴백 전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꾸준한 음원 파워를 입증하는 기회로 작용했다.

이렇게 준비된 새 앨범 ‘메모리’는 그동안의 컴백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완결판으로, 이미 준비된 마마무의 활동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컴백 날짜가 다가오자 신곡 ‘데칼코마니’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확 달라진 모습으로 파격을 예고한 마마무의 무대에 궁금증이 생기는 가운데 데뷔곡 ‘Mr.애매모호’부터 ‘피아노맨’·’음오아예’·’넌 is 뭔들’까지 쉬지 않고 흥행을 이어온 만큼 기대감도 높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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