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이준기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이준기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이준기가 면세점 광고 모델에 발탁, 한류 스타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7일 “이준기가 롯데면세점 광고 모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왕소 역으로 국내외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최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에서 ‘달의 연인’ 누적 조회수 20억 뷰를 돌파하는 등 연이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면세점 모델은 브랜드 특성상 최고의 한류 스타들이 주를 이룬다. 이로써 이준기의 글로벌 입지가 확고해졌다는 분석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아시아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지녔고 실제로 만나보니 밝고 건강한 느낌을 주는 배우였다. 한류 스타로서 영향력이 큰 만큼 이번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를 비롯해 최근 작품으로 북미에서까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준기의 인기와 철저한 자기 관리가 최근 광고주들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다는 후문. 화장품, 의류 등 다방면의 제품군에서 이준기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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