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 사진제공=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 사진제공=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맛있는 녀석들’ 문세윤이 장모님에게 정수리 사과를 했다.

오늘(7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첫 맛있는 녀석들 첫 촬영에 임한 유민상·김준현·김민경·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유민상은 “명절에 시골에 갔더니 할머니께서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 더 먹어야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아직 할머니 앞에서 한없이 말라 보이는 손주임을 강조해 시작부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강력한 놀림이 이어졌고 이에 삐뚤어진 유민상은 문세윤을 향해 반격에 나섰다.

유민상은 양가를 다 가야하는 유부남 문세윤에게 “장모님 댁에 갔다왔냐?”며 돌발 질문을 던졌고 문세윤은 시선을 피한 채 “이제 갈 예정이다 장모님이 많이 바쁘시다”고 얼버무렸다.

하지만 유민상은 “5일 중 하루가 안 맞냐?”라며 거침없는 공격에 나섰고 급기야 문세윤 아내에게 “추석에 엄마도 못 보고… 제수씨 가족이 보고 싶죠?”라며 영상 메시지를 남겨 문세윤의 고개를 떨구게 만들었다.

국민 불량사위로 낙인 찍힌 문세윤은 결국 “하반기에 화려하게 찾아뵙겠다”며 장모님에게 정수리 사과를 남겼고 상황은 마무리됐다.

명절 처갓집 방문을 하지 않아 파국으로 몰린 문세윤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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