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질투의 화신’ / 사진제공=SM C&C
SBS ‘질투의 화신’ / 사진제공=SM C&C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의 삼각 로맨스가 지각변동을 맞는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 표나리(공효진)을 향한 이화신(조정석)과 고정원(고경표)의 마음이 점점 더 피치를 올리는 가운데 로맨스의 흐름을 뒤바꾸는 사건들이 벌어진다.

먼저 방송국 내에 퍼진 표나리와 이화신의 스캔들이 의외의 복병으로 작용한다. 표나리가 이화신의 가슴을 서슴없이 만지고 함께 외출을 반복하자 동료들은 두 사람이 사귄다고 단정을 지은 상태.

이 소문으로 인해 표나리는 이화신에 대한 마음을 방송국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며 두 남녀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다.

반면 고정원 역시 예상치 못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지만 어지러운 상황에서도 표나리를 먼저 챙기는 등 심지 곧은 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화신이 절친 고정원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렇듯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격동기를 맞으며 새 국면에 들어설 것임을 예감케 해 본방사수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화신과 고정원이 본인만의 방법으로 표나리에게 애정을 어필했다. 이화신은 표나리가 따뜻하게 잘 수 있도록 뒤에서 안아주었으며 고정원은 의류 재벌 3세답게 표나리만을 위한 의상을 직접 만들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이 그릴 로맨스의 행방은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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