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3' 슈퍼비-면도, 女래퍼들과 특별 콜라보 예고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언프리티3’ 콜라보 무대 / 사진제공=Mnet

‘언프리티3’ 여성 래퍼들의 특별 콜라보 공연이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프리티3)에서는 본선무대에서 래퍼 슈퍼비, 면도, 가수 박미경,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등이 여자래퍼들과 특별한 공연을 꾸민다.

이날 여성 래퍼들은 파이널 트랙을 쟁취하기 위한 본격 경쟁을 펼친다. 파이널 트랙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본선공연, 세미파이널, 파이널까지 총 세 단계 관문을 치러야 하는 상황.

본선공연은 ‘Myself’를 주제로, 여자래퍼들이 비트와 가사, 퍼포먼스까지 스스로 프로듀싱해 관객 앞에 선보이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1대 1 배틀로 치러지며, 관객투표에서 승리한 사람은 세미파이널에 진출하고 패자는 영구탈락한다.

이에 래퍼들은 본인과 콜라보할 아티스트를 직접 섭외하는 등 필사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제작진은 “이날 1대 1 배틀에서 패한 사람은 영구탈락하기 때문에 대진표 결정 또한 치열한 신경전이 오고 갔다. 한 팀만 공개하자면 미료와 전소연이 1대 1 배틀로 맞붙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17년차 베테랑 래퍼와 ‘언프리티3’ 최연소 래퍼가 전혀 상이한 스타일로 맞붙는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언프리티3’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