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tvN ‘SNL코리아 시즌8’ 민아, 정상훈 / 사진제공=tvN
tvN ‘SNL코리아 시즌8’ 민아, 정상훈 / 사진제공=tvN
‘SNL코리아 시즌8’에 첫 호스트로 걸스데이 민아가 출격, 공대여신으로 변신한다.

오는 3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8’에서는 민아가 걸그룹 이미지를 내려놓고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민아는 주연으로 활약해 호평을 받았던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패러디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민아는 기계조립부터 설계까지 못하는 게 없는 다재다능한 공대 여신을 연기한다. 민아는 능숙하게 공구함에서 공구를 꺼내 자전거를 고치고, 어려운 과학 원리로 척척 설명해주는 남다른 매력으로 정상훈을 한 눈에 반하게 한다고.

‘SNL코리아 시즌8’측은 방송에 앞서 공개된 촬영 사진을 통해 민아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능숙하게 굴삭기를 운전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고 있는 민아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굴삭기에 올라타 있는 정상훈의 극과 극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실제로 민아는 여자 연예인 최초로 굴삭기 면허증을 지니고 있어 이번 촬영에서 직접 굴삭기를 운전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민아의 다채로운 연기는 물론, 수준급 굴삭기 운전 실력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NL코리아 시즌8’은 오는 3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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