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하니/사진제공=SBS 공식 인스타그램
하니/사진제공=SBS 공식 인스타그램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가 ‘3대 천왕’에서 하차한다.

18일 하니 측은 텐아시아에 “하니가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하차한다. 오는 20일 방송이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하니는 지난 1월 ‘3대 천왕’에 합류해 이휘재, 백종원, 김준현과 더불어 맛깔나는 진행 솜씨를 뽐냈다. 특히 ‘먹요정’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은 물론, 풍부한 맛 표현으로 호응을 얻었다.

하니의 소속사 관계자는 “해외 공연과 국내 음반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어렵게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니는 지난 2일 마지막 녹화에서 “‘3대 천왕’을 통해 여러 종류의 다양한 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아는 만큼 맛있다는 슬로건처럼 먹는 즐거움을 알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SBS 측에 따르면 ‘백종원의 3대천왕’은 오는 28일 1주년 기념 방송을 내보낸다. 이는 개편 전 마지막 방송이며, 오는 9월부터는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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