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위에화
사진제공=위에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이하 위에화)가 8월 개봉을 앞둔 스타트랙 리부트 시리즈 ‘스타트랙 비욘드’의 제작투자에 참여했다.

위에화는 지난 2014년 헐리웃 대표 메이저 영화사인 미국 파라마운트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한국, 중국을 넘어 헐리웃 시장 본격 진출을 향한 판로를 개척, 전략적 발판을 마련해왔다.

이 프로젝트의 결과로 이미 2014년 6월 개봉한 ‘트랜스포머4’의 중국 P&A 참여, 투자로 중국 개봉 당시 2010년 아바타의 기록을 5년 만에 돌파하는 중국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스타트랙 비욘드’ 역시 중국의 관심이 뜨겁다.

‘스타트랙 비욘드’는 영화의 전편인 ‘스타트랙 다크니스’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감독 J.J.에이브럼스가 제작자로 나섰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50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스타트랙 리부트 시리즈 3편으로 긴장감 넘치는 시리즈 구성을 통해 이미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 영화는 낯선 행성에서 외계 종족의 공격을 받으며 위험헤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선원들의 위기를 그린다. 한국과 중국은 물론 전세계 ‘스타트랙 매니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위에화는 글로벌 파트너쉽을 통해 중국 영화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으로도 그 영역을 확대, 미국 SF영화 ‘스타트랙 비욘드’ 외에도, 제87회 오스카 ‘최고 애니메이션 상’을 받았던 ‘바다의 노래:벤과 셀키요정의 비밀’,
줄리아 로버츠가 출연한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맥스 스틸’, 영국 판타지 코미디 ‘앱솔루틀리 애니씽’ 등 다수 작품의 제작투자에 참여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위엄을 입증했다.

위에화 측은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쉽을 통해 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에 힘쓸 것이며, 한국에서도 곧 본격적인 영화 투자제작 사업을 시작, 한국 영화 산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랙 비욘드’는 오는 18일 개봉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