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NCT 127/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127/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127이 상반된 매력을 뽐내는 신곡 무대로 이목을 끌었다.

NCT 127은 지난 주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소방차(Fire Truck)’와 수록곡 ‘Once Again(여름 방학)’의 무대를 선사했다. 파워풀한 카리스마는 물론 감미로운 매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소방차(Fire Truck)’의 퍼포먼스는 안무가 토니 테스타(Tony Testa)가 작업해 불이 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문제를 해결하는 소방차에서 영감을 얻어 표현했다. 격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로 눈길을 끌며, 윈윈의 아크로바틱으로 불덩이를 형상화하고 멤버들이 해찬을 들어 올려 불사조를 표현하는 등 동작마다 다양한 의미를 담아 보는 즐거움을 높였다.

또 ‘Once Again(여름 방학)’ 퍼포먼스는 밝고 시원한 곡의 분위기에 맞게 경쾌한 동작으로 구성됐으며, 손가락을 뱅글뱅글 돌리는 포인트 안무 및 두 손을 겹쳐 NCT의 ‘N’을 만드는 엔딩 등 따라 하기 쉬운 손 동작으로 함께할 수 있는 재미를 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CT 127은 ‘소방차’로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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