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이상민 / 사진제공=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가수 이상민 / 사진제공=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가수 이상민이 가정사를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배우 김수현에 관한 풍문에 대해 얘기하는 패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패널들은 김수현이 왕래 없는 가족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준다는 얘기를 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상민은 내내 묘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이상민은 “아버지가 나를 위해 물려준 땅이 있었는데, 나는 모르고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를 알아낸 채권자가 유산을 회수해 가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나의 경우와 같이, 왕래가 없으면 (상대방이) 내가 어떤 상황인지 모르기 때문에 경제적 지원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밝히지 못한 가정사를 드러냈다.

가정사를 고백한 이상민은 “갑자기 가정사를 밝히니 울컥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풍문을 이야기하면서 내 얘기를 안 하는 것은 웃긴 것”이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풍문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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