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뷰티풀 마인드’ / 사진제공=KBS2 ‘뷰티풀 마인드’
KBS2 ‘뷰티풀 마인드’ / 사진제공=KBS2 ‘뷰티풀 마인드’
‘뷰티풀 마인드’가 베일을 벗는다.

KBS2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가 오늘(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측은 첫 방송을 흥미진진하게 관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뷰티풀 마인드’는 교통계 순경 계진성(박소담)이 목격하는 교통사고를 시작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이는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정평이 나있는 현성 병원과 긴밀하게 얽히며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때문에 진실을 쫓는 계진성의 추적전은 긴장감뿐 아니라 몰입도를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와 흉부외과 의사 현석주(윤현민)의 협진 수술은 극을 더욱 긴박하게 이끌어간다. 두 사람 모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파지만 절대로 융화될 수 없는 물과 기름 같은 성격이다. 이들의 수술 결과는 앞으로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 더욱 관심을 집중케 한다.

마지막으로 김명수(류승수) 역시 주목해야 할 인물이다. 촉망받는 정치인으로 등장하는 그는 현성 병원의 정치적 암투에 연루되어 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그가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는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의사 이영오와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집념의 여순경 계진성이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질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다. 이날 오후 10시에 첫 회가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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