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영화 ‘비밀은 없다’ 포스터 / 사진제공=영화사 거미
영화 ‘비밀은 없다’ 포스터 / 사진제공=영화사 거미
영화 ‘비밀은 없다’가 청소년 관란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측은 최근 영화 ‘비밀은 없다'(감독 이경미)에 대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내렸다.

영등위 측은 “영상의 표현에 있어 국회의원 후보자 딸의 실종을 둘러싼 사건의 배후와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로 선정성 및 폭력적인 부분은 신체노출, 육체폭력 장면 등에서 자극적이며 거칠게 표현되어 있다”고 등급 판정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 외 주제, 대사 및 모방위험 부분에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고 전했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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