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2차 티저 영상 / 사진=영상 캡처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2차 티저 영상 / 사진=영상 캡처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하석진과 안보현이 걸스데이 유라를 사이에 두고 사랑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연출 손창우) 측은 8일 하석진, 걸스데이 유라, 안보현의 미묘한 삼각관계를 암시하는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앞서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윤소희와 비투비 이민혁의 로맨틱 키스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이날 공개된 2차 티저에서는 하석진, 유라, 안보현의 삼각 러브라인이 그려져 기대감과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하석진과 유라, 안보현이 드라마 촬영을 하던 중 잠시 쉬는 시간에 벌어진 상황을 담고 있다. 유라가 의자에 앉으며 “목말라”라고 말하자, 옆자리에 앉은 하석진의 귀와 동공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석진은 유라가 안 보는 틈을 타 재빨리 물병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유라의 반응을 기대하며 웃음을 짓지만, 갑자기 나타난 안보현이 “목마르지?”라며 유라에게 테이블 위 물병을 건네는 상황이 펼쳐진다. 이에 유라가 좋아하자 하석진은 질투에 휩싸인 리얼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로맨스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와 극 중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배우들의 실제 모습, 남녀 배우 간의 미묘한 감정 기류 등 ‘리얼리티’를 결합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