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노주현, 김정난/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노주현, 김정난/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그래, 그런거야’ 속 노주현, 김정난이 가족들과의 훈훈한 약식 결혼식을 올렸다.

노주현, 김정난은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유민호 역과 강수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노주현(민호 역)과 김정난(수미 역)이 탄탄한 내공이 묻어나는 관록의 연기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해내는가 하면, 유연한 호흡으로 극에 완성도와 높이고 있는 것.

지난 4일 방송에서는 노주현, 김정난의 결혼식이 담겼다. 가족들이 모두 모인 앞에서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려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부부의 인연을 맺은 소소한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촬영은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됐다. 노주현은 베이지색 재킷과 보타이로 중후한 멋을 냈고, 김정난은 레이스 드레스와 진주 목걸이 등으로 단아하면서 우아한 신부의 자태를 드러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노주현과 김정난이 한 쌍의 부부가 되면서 두 사람뿐만 아니라, 대가족에게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기게 된다”며 “앞으로 펼쳐질 노주현, 김정난의 재혼기와 그로 인해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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