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마에다 야수요 리포터]
오타니 료헤이/사진제공=오타니 료헤이 인스타그램
오타니 료헤이/사진제공=오타니 료헤이 인스타그램
오타니 료헤이가 일본에서 진행된 ‘오 나의 귀신님’ DVD발표 기념 이벤트에 참가했다.

산케이 신문은 3일 오타니 료헤이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한국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DVD발표 기념 이벤트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한국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고 있는 ‘역수입 배우’로서 일본에서 처음으로 단독 이벤트에 참가했다. ‘오 나의 귀신님’은 카리스마 셰프를 짝사랑한 소심한 박보영(나봉선 역)이 섹시한 귀신에게 빙의되어 대변신하는 로멘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오타니 료헤이는 드라마 내용에 관련해서 “누군가에게 빙의할 수 있다면?”이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가 출연 중인 일본 드라마 후지TV계 ‘러브 송’의 주인공 ‘후쿠야마 마사하루’를 거론했다.

최근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함께 술을 마시는 기회가 있었다는 료헤이는 “기타를 그 자리에서 연주 해주셨다. 나는 노래를 부르며 후쿠야마씨가 연주해주셨는데 역시 멋졌다. 후쿠야마씨에게 빙의해서 하루만이라도 저렇게 연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격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지난 2014년에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글로벌 배우상’을 수상한바 있다. 그는 지난 5월부터 일본 기획사 ‘아뮤즈’와 계약해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마에다 야수요 리포터 lincoln1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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