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2′ 포스터 / 사진=tvN 제공
‘삼시세끼 어촌편2′ 포스터 / 사진=tvN 제공
tvN ‘삼시세끼’ 새 시리즈는 이진주 PD가 메인 연출로 나선다. 이진주 PD는 앞서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을 통해 입봉했다. 나영석 PD와는 이전 ‘꽃보다’ 시리즈를 통해 호흡했다.

19일 tvN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나영석 PD가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이진주 PD와 공동으로 연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시세끼’ 새 시리즈는 아직 기획 단계다. 장소, 콘셉트, 출연자 등 모든 것이 미정인 상태. 이전 ‘삼시세끼’ 출연자들이 나오지 않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일축했다.

‘삼시세끼’는 ‘신서유기’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그러나 tvN 측은 “현재 ‘신서유기’는 4회 정도 남았다. 그러나 이것과 별개로 ‘삼시세끼’ 편성은 미정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신서유기’ 종영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방영될 가능성도 높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농촌,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종영한 정선편에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등이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어촌편에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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