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혜리 “민아언니 연기 칭찬, 나도 기분 좋아져”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걸스데이 혜리와 민아 / 사진제공=SBS

걸스데이 혜리가 민아를 향해 깜짝 응원을 보냈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 출연중인 혜리는 최근 첫 방송된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열연중인 민아를 응원했다.

혜리는 “’딴따라’ 촬영 때문에 ‘미녀 공심이’ 본방사수는 못했지만 시청자분들이 즐겁게 봐주신다는 걸 기사로 접했다. 연기 호평에 대한 내용을 볼 때마다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먼저 응원을 보내줘서 고맙고, 부디 남은 촬영 마지막까지 힘내서 건강하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며 “언니 말대로 ‘딴따라’와 ‘미녀 공심이‘ 두 작품 모두 잘 됐으면 한다”고 덧붙여 애정을 과시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같은 아이돌 그룹의 두 멤버가 한 방송사의 수목극과 주말극에서 여주인공으로 동시에 출연하는 게 흔한 일은 아니다”라며 “무엇보다도 두 사람 모두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둘이 가수와 연기자로서 펼쳐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