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2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시윤이 개명한 이름을 버리고, 다시 ‘윤동구’로 새 출발을 알렸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새로운 멤버를 소개했다. 주인공은 바로 윤시윤. 그는 이날 촬영 통보를 받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집을 찾은 멤버들의 손에 이끌려 여행을 떠났다.

윤시윤의 본명은 윤동구로, 유호진 PD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예능에 최적화된 이름인 윤동구로 부르겠다”고 선포했다.

멤버들은 “돈 들여 개명 했더니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감싸는 듯했으나, 이내 “동구야”, “동구형” 등 친근하게 이름을 부르며 적응했다.

또 윤시윤은 “학창시절, 책임 지는 역할을 좋아했다”며 제작진의 “이번 여행에서 나머지 멤버 5인을 책임져달라”는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후 윤시윤은 용돈을 선택하는 미션을 통해 10만 원을 획득하며, “우리 동구 최고”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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