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新 음원 여제 탄생…주간 차트 ‘올킬’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정은지/사진 제공.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솔로 데뷔곡으로 주간 차트를 점령했다.

정은지는 지난 18일 발표된 솔로 음반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멜론, 지니, 엠넷닷컴 등 국내 8대 음원사이트에서 4월 3주차 주간 차트 1위를 올킬했다. 이로써 정은지는 그간 차트를 장기 집권해 온 ‘태양의 후예’ OST와 봄 시즌 송을 꺾으며 가요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하늘바라기’는 정은지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실제 아빠와의 추억담을 담은 노래로, 이 시대의 모든 아빠들에게 진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힐링송’이다.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음반 시장에서도 여성 보컬리스트로는 유일하게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정은지는 각종 음악 방송을 중심으로 솔로 음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