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MBC ‘결혼계약’ 캡처
MBC ‘결혼계약’ 캡처
유이가 시각에 이어 미각에도 이상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결혼계약’ 마지막회에서는 강혜수(유이)의 뇌종양 증세가 더 악화됐다.

강혜수는 요리를 하던 중 갑작기 눈 앞에 흐릿해지며 시력이 약해졌다. 앞서 의사가 한지훈(이서진)에게 “종양이 신경을 눌러 실명할 수도 있다”고 일러준 상황.

강혜수는 가까스로 다시 선명해진 시력을 찾았지만, 이후 딸의 그림을 그리지 못하면서 더 나빠진 시력으로 걱정을 키웠다.

이후 강혜수는 한지훈과 동료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맛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모두가 짜다고 말한 스프가 싱겁다며 계속해서 후추를 뿌린 것.

자신의 이상을 알게 된 강혜수는 무너질 듯한 표정으로 한지훈을 바라봤다.

박수정 기자 soveru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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