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사진제공. MBC
사진제공. MBC
‘몬스터’ 도도그룹 신입사원들의 회식장면이 포착됐다.

25일 방송될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9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오수연(성유리), 도건우(박기웅), 유성애(수현)의 도도그룹 신입사원 생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긴 연수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도도그룹에 입사하게 된 네 사람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입사원의 필수코스인 회식을 하게 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광우(진태현)를 중심으로 둘러 앉아 있는 미래전략사업부 신입사원들의 긴장으로 인해 굳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도광우가 신입사원들을 환영해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회식장면은 어렵게 입사한 이들이 고된 회사생활의 일부를 보여주고 앞으로 그들이 고생하게 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사진 속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폭탄주를 제조하고 있는 도광우의 모습이 눈에 띄며 그와 신입사원들의 첫 만남이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난 표정으로 ‘사랑의 배터리’를 부르는 오수연과 뻣뻣하게 서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부르는 유성애의 상반된 모습이 그들의 첫 회식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성유리와 수현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장면에 맞춰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어가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과 새로운 스토리로 이전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몬스터’ 11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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