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블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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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블락비 재효, 유권이 한국의 음식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윤숙자)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유명 방송 프로그램 ‘테이스티 브루(Tasty Bureau)’와 더불어 한식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테이스티 브루’는 홍콩 케이블TV의 유명 음식 전문 프로그램으로, 현지 미식가들과 트렌드 세터에게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테이스티 브루’ 제작진과 홍콩의 주간지 U Magazine, 인기 유투버 Sue Chang 등은 새로운 미식 국가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에 대해 취재했다.

여기에 재효, 유권도 힘을 보탰다. 이들은 미슐랭 2스타를 획득한 뉴욕 ‘정식’의 임정식 셰프가 운영하는 청담동 ‘정식당’에서 한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한식의 세계화의 홍보를 위해 재효, 유권이 ‘테이스티 브루’의 특집 방송에 참여했다”며 “한국의 음식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테이스티 브루’의 한식 특집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홍콩 현지에서 전파를 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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