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김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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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이 또 한 번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페미니스타’로 발탁됐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측은 20일 “김아중이 17회에 이어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인 페미니스타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김아중은 지난해 여성영화제 사상 최초로 도입한 홍보대사인 1대 페미니스타 활동 당시, 개막식 사회, 관객과의 대화, 여성 인권을 위한 기금 캠페인 등 공식 일정은 함께했다. 또 티켓 부스에서 발권을 자진해서 돕는가 하면 SNS로 영화제 정보를 공유하고 관객과의 소통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김아중은 올해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페미니스타로서의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박찬옥, 정재은, 노덕, 이경미, 홍재희, 신아가 감독 등 재능있는 여성 감독을 배출해온 영화제의 대표 경쟁부분인 ‘아시아 단편 경선’의 본선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다.

김아중은 오는 5월 10일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가진 후 영화제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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