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씨엘
씨엘
걸그룹 투애니원의 씨엘이 미국 매체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의 청소년 패션 잡지 ‘틴 보그’는 최근 홈페이지에 ‘씨엘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10가지’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게재하며 “‘싸이 신드롬’ 이후 미국이 집중해야 할 새로운 주인공은 다름 아닌 씨엘”이라고 보도했다.

틴 보그는 씨엘의 타고난 음악적 기량, 화려한 랩 실력, 뛰어난 패션 감각과 당찬 성격 등을 거론하며 “씨엘은 단지 샛별로 떠오르는 래퍼가 아니라 계속해서 자신만의 스타일과 음악으로 모험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음악계 ‘미다스의 손’ 스쿠터 브라운의 매니지먼트 아래 데뷔를 앞둔 씨엘은 앞으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엘은 현재 미국 인기 가수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를 발굴한 스쿠터 브라운과 손잡고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대형 음악 페스티벌 MDBP(Mad Decent Block Party) 투어에 참여했으며, 미국 데뷔 사전 프로모션 곡 ‘헬로 비치스’를 발매하는 등 현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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