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곽시양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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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이 ‘마녀보감’ 출연을 확정했다.

곽시양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을 통해 데뷔 후 사극에 첫 도전한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극 중에서 곽시양은 다정한 성격에 훈훈한 외모를 지닌 소격서 영() 최현서의 맏아들 풍연 역을 맡았다. 풍연은 2살 때 아버지가 데려온 연희의 유일한 오라비이자 벗으로, 기구한 운명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연희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캐릭터다.

곽시양은 극 중에서 서리 역의 김새론, 허준 역의 윤시윤과 삼각 로맨스를 형성할 예정이다.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 ‘오 나의 귀신님’, ‘다 잘 될 거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곽시양은 부드러운 매력의 ‘조선 훈남’ 캐릭터로 인기 몰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곽시양은 사극이란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많이 기대되면서도 떨리고 설렌다. 새로운 각오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마녀보감’은 ‘마담앙트완’,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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