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슈가맨 배영준
슈가맨 배영준
그룹 코나의 배영준이 ‘슈가맨’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배영준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격(?) 예능은 처음이라 모든 게 신기했던 <슈가맨> 이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배영준이 프로젝트 그룹 코나로 출연했던 데 대한 소감으로, 그는 이어 “너무나 친절했던 작가님과 스텝분들, 같이 있는 것만으로 참 좋은 희열, 녹화를 쉬는 시간에도 굳이(!) 노래 너어~무 좋다며 계속 흥얼거리시던(녹화에 지친 저와 태석을 위한 배려란 걸 알고말고요.) 감동의 유느님, 모두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영준은 또 “그리고 태석이는 물론 저도 모든 뮤지션들은 착각일지라도 언제나 스스로 현재진행형이라고 믿고 있어요. 오늘은 W의 새 노래인 <미식가>의 MV 촬영이 있습니다. 더 열심히! 뭐, 지금 마음은 리오나르드 디카프료 형이 빙의한 상태니깐요”라고 덧붙이며 추억의 가수가 아닌 현재 진행형 뮤지션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배영준은 ‘슈가맨’에서 코나의 활동 중단 이유를 정태석과의 불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으며, ‘슈가맨’을 통해 20년 만에 재회한 덕분에 감정이 모두 풀렸다고 설명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더블유(W) 배영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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