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본분올림픽
본분올림픽
KBS의 2016년을 야심차게 열 첫 번째 예능프로그램 ‘본분올림픽’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일 공개된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본분올림픽’의1차 티저 영상에는 EXID의 하니, 솔지를 비롯해 트와이스의 정연 나연 다현, AOA의 지민, 오렌지캬라멜의 리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아이돌들의 깜찍한 매력이 총망라 돼 시선을 끈다.

솔지는 어리광 넘치는 애교를 선보이며 숨길 수 없는 애교본능을 자랑했고, 리지는 머리를 살짝 넘기는 허세 넘치는 포즈로 “가만히 있어도 이쁜데”라며 능청매력을 뽐냈다. 또 나연은 꽃받침 윙크를, 다현은 볼꼬집기 필살애교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더불어 나연, 허영지, 여자친구 유주, 베스티 혜연, 헬로비너스 나라는 아슬아슬한 섹시포즈로 이목을 끌었다.

예고의 마지막은 하니가 장식했다. 하니는 남심 저격용 사랑의 총알로 ‘본분 올림픽’의 로고를 띄우며 새롭게 오픈되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본분 올림픽’의 제작진은 “지난달 29일 야외 녹화와 스튜디오 녹화가 모두 끝이 났다”며 “상상을 초월한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탄생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티저 예고를 통해 깜찍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 여자 아이돌들이 ‘본분올림픽’을 통해 어떤 숨겨진 반전 모습을 펼쳐 보일지 기대해 달라”고 기대를 높였다.

베일에 쌓인 미션을 수행하는 아이돌을 통해 화려한 이면의 진솔한 속내를 들여다보는 설 파일럿 예능 ‘본분올림픽’은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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