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나 조퇴시켜줘..." 애교 발사

[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69113239

안정환이 김풍의 요리를 맛보고 투정을 부렸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안정환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성주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타블로와 쌈디가 출연했다.

이날 타블로는 이연복과 김풍에게 ‘악당 같은 요리’를 주문했다. 이에 김풍은 자신의 강점을 살린 ‘너는 힙합, 나는 햄팝’이라는 이름의 요리를 만들었다. 김풍의 요리는 설탕과 땅콩버터, 햄 등 단맛과 짠맛이 가득한 자극적인 요리였다.

요리가 완성된 뒤 다함께 시식을 시작했다. 안정환은 “이걸 먹으니 미열이 나는 것 같다”면서 “아파서 조퇴 좀 해야겠다”고 투정을 부렸다. 안정환의 말에 김성주는 “아직 많이 남았다. 어딜 가냐”고 붙잡았다.

안정환은 “날 아프게 했잖아. 나를”이라고 애교섞인 투정을 부려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