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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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칼 라거펠트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27일 그룹 빅뱅(BIGBANG)의 멤버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hanelHC16 #ChanelHauteCouture” 해쉬태그와 함께 칼 라거펠트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칼 라거펠트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은 볼륨감 있는 퍼 모자를 포인트로 매치하고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6일 칼 라거펠트의 초대로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샤넬 2016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했다. 샤넬 털 모자와 독특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지드래곤은 기네스 팰트로, 모니카 벨루치 등 세계적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자리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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