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산이, 떼창 부르는 소울 힙합..역시 베스트 R&B 힙합상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산이

‘골든디스크’에 출연한 산이가 감성을 자극하는 소울 힙합 공연을 선보였다.

20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JTBC ‘2016년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진행됐다.

산이는 베스트 R&B 힙합상 수상 이후 무대를 펼쳤다. 무대는 화려한 비트박스로 시작했다. 무반주 상황에서 오로지 비트 위에 랩을 입혀 모두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그는 ‘못 먹는 감’과 ‘미 유(Me You)’를 열창했다.

산이는 금발 리젠트 헤어스타일에 금 목걸이를 매치해 힙합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어 미스에스의 강민희가 부드러운 소재의 퍼를 입고 나와 ‘미유(Me You)’를 불렀다. 두 사람은 무대와 관객석을 넘나들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서현, 전현무, 김종국이 MC를 맡은 제 30회 골든디스크는 20일 오후 7시 20분부터 QTV와 JTBC에서 생중계됐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JTBC ‘골든디스크’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