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이수혁
이수혁
배우 이수혁이 극과 극 변신을 선보인다.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OCN ‘동네의 영웅’ 촬영에 한창인 이수혁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수혁은 경찰복을 말끔히 차려 입은 채 미모의 여성들 사이에 둘러 쌓여 있는가 하면, 도서관에서 또 버스 안에서 졸거나 곯아떨어진 피곤에 쩐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마지막 컷에서는 좁은 고시원 원룸에서 부스스한 차림을 하고 있어 매끈한 경찰의 모습과는 사뭇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수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새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 이수혁은, 전작들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철벽 차도남’과는 전혀 다른 ‘허당 취준생’ 혹은 ‘동네 찌질이’의 헐렁한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면서도 “회를 더해갈수록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배우 이수혁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동네의 영웅’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1시, OCN과 UXN에서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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