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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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서 북한의 수소폭탄을 논제로 다뤘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유시민, 전원책이 한반도를 긴장시킨 북한의 핵 도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최근 국정원을 일컫어 ‘국뻥부’, ‘걱정원’으로 부르는 등 국가 안보에 대해 신뢰를 잃어가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전에 국방부가 북한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에 대해 호언장담을 해왔는데 이번 사태에 관해 국방부가 전혀 몰랐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우리 정부는 왜 몰랐는가? 북한의 암호 체계가 바뀌어 몰랐다고 변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으로부터 정보를 얻는 상황 속에서 무인 정찰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유시민은 “결국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사야한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전원책은 “필요하다면 무기를 사야한다”라고 대답했고 이에 유시민은 “무기를 살 필요성을 없앨 수 있는 것이 정치”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원책은 “그럼 그 말은 무기살 돈을 아껴서 북한에 상납을 하자는말”이냐며 “깡패가 있으면 때려서 잡을 생각을 해야지”라며 강력하게 대응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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